[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안장헌(아산5·더불어민주당)충남도의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이 선정됐다.
안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이끌고, 지역소멸 대응, 에너지 전환, 지방재투자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서 정책 대안을 내놓았다.

또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제도화하는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의회’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안 의원은 1976년생으로 제6·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7·8회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는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강훈식 전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면서 공석이 된 아산시을 지역구 총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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