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 미국 현지에서 '한국상품전시회'를 개최해 K-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 양 단체 주요 임원, 미주한상총연 78개 지역상공회의소 대표 등 재외동포경제인 약 150명이 참석했다.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https://image.inews24.com/v1/c84c788fda4c6b.jpg)
양 단체는 내년 하반기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유명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한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참가기업 모집·홍보·바이어 섭외 등 준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르며 K-뷰티, K-푸드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확인하고, 현지 구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치러졌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9일 미국 대표 동포 기업인 △한미은행 △허브천하 △LBBS(법무법인) △가든그로브市 등 미국 한인 네트워크들과 '미국진출설명회'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제주 리더스 포럼에서는 '미국진출전략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 장소는 롯데호텔 제주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2023년 애너하임과 올해 애틀랜타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상품의 저력과 미국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며 "미국은 한국 중소기업 수출이 매년 증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한국상품전시회가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주 재외동포 경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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