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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후티, '총리 암살' 이스라엘에 보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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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직무대행에 마프타흐 제1부총리 임명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총리가 숨진 데 대해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을 예고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AFP·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후티는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 총리와 장관 여러 명이 지난 28일 예멘 수도 사나에서 회의 도중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과 관련해 "때론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과 관련해 "때론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사진=AP/연합뉴스]

알라위 총리는 지금까지 가자지구 전쟁 기간 이어진 공격으로 숨진 최고위급 인사다. 이에 마디 알마샤트 후티 최고정치위원회 의장은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하나님께, 위대한 예멘 국민께, 순교자와 부상자 가족들께 보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주재 외국 기업들에게도 "늦기 전에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경고했다.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 뉴스통신이 총리 사망 확인 직후 보도한 무함마드 알아티피 국방장관의 성명에서도 그는 "이스라엘과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성명이 지난 28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에 발표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총리 사망 발표 직후 후티 최고정치위원회는 제1부총리이자 정부 실권자로 꼽혀 온 무함마드 아메드 마프타흐를 총리 직무 대행으로 공식 임명했다. 또 기관들이 계속 기능을 유지하고 업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저항의 축' 일원으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해왔다. 이같은 공격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후티는 주장한다. 이스라엘도 후티의 공격에 대응해 후티 거점을 공습해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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