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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잠재성장률 5년 뒤 1.0% 추락…성장동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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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절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030년대에는 1%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장기화 시 세계 경제 강국으로의 진입이 좌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자본 축적 속도와 예상하는 미래 생산가능 인구 수준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026∼2030년에 1.6%, 2031∼2035년에 1.0%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최대 해운 회사인 코스코 해운 컨테이너선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롱비치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중국 최대 해운 회사인 코스코 해운 컨테이너선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롱비치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00년대 전반기 4.7%에서 코로나19 위기 이후 2.1%로 낮아졌다.

보고서는 향후 잠재성장률 추가 하락 요인에 대해 △기존 GVC(글로벌 공급사슬)이었던 글로벌 공급망의 DVC(자국 공급 사슬) 전환 △세계 각국의 구조적 저성장 국면 진입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과 대중관계 등 미국발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질서 재편 △신흥국 추격에 따른 우리나라 세계 상품 수출 비중 축소 △국내 노동력 부족 △정부 재정 여력 한계 △국내 비효율적 시장 환경 등을 꼽았다.

연구원은 "잠재성장률 회복을 위해 생산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적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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