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화그룹은 31일 ㈜한화/글로벌,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리조트부문/에스테이트부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 내정자는 한화에너지, 한화첨단소재, 한화모멘텀 등 소재, 에너지, 기계 분야에서 대표를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해부터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아온 그는 ㈜한화/글로벌을 이끌며 사업 전략 고도화와 세계시장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발론 에어쇼 2025'에 마련된 한화 부스. [사진=한화시스템]](https://image.inews24.com/v1/de7170290aa155.jpg)
한화엔진 신임 대표로는 김종서 대표가 내정됐다. 김 대표는 한화토탈 대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부터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을 맡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 LNG선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는 라피 발타(Rafi Balta) 한화파워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다. 라피 발타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엔진 및 가스터빈 업계에서 35년 이상 활동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GE와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프리시즌 캐스트파츠(Precision Castparts)를 거쳐 지난해 한화파워시스템에 합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리조트 부문은 최석진 대표가, 에스테이트 부문은 김경수 대표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최 대표 내정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레저지원그룹장과 미래전략실장을 지냈고, 김 대표 내정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개발사업부장과 회원사업부장,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거쳐 현재 에스테이트부문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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