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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워터파크’ 하남시 물놀이장 31일 종료⋯8만8000명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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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호수공원·감일물놀이장·신평어린이공원 등 7곳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올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한 7개 물놀이장을 오는 31일 운영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해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 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 신우실근린공원(감일) 등 총 7개소의 물놀이장을 개장해 25일 기준 약 8만8000명의 이용객을 맞이했다.

이현재 시장이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특히 올해 처음 문을 연 신우실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약 1만1000 명이 찾아 성황리에 첫 운영을 이어갔다.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또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혼잡을 줄였으며 현장에는 쿨링포그, 냉풍기, 충분한 그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폭염 대응 시설을 강화했다.

음식물 취식은 일부 제한해 위생 관리에도 힘썼다.

시는 무더위가 절정이던 지난달 26일부터는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민들이 더 늦은 시간까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시민은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무더위 속 연장 운영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올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수질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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