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공립고(자공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시와 교육청,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을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두 학교는 오는 2026학년도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전환해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자공고는 학교 운영 전반에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제도로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 교육모델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운영 자율성 △경기도 단위 모집을 통한 지역 학생 우선 선발 △교장 공모제 및 교사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두 학교는 2031년까지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원,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도 각 학교에 매년 1억원씩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의정부고등학교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의료·보건·IT 분야의 전공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동문회인 청운재단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진학·진로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의정부여자고등학교는 을지대학교, 신한대학교 등과 함께 전공 심화 교육과정을 마련해 시와 도시교육재단이 협력하는 인문·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시는 학교별 특성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고교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공고 2.0 선정을 계기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자공고 2.0 선정은 의정부 공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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