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옥천군 재정 건전성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옥천군은 28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기준 6815억원 규모의 재정 운용 결과를 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재정자립도는 2022년 9.51%, 2023년 10.45%, 지난해 10.91%로 꾸준히 올랐다. 재정자주도는 2023년 57.81%에서 지난해 58.02%로 반등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지자체 스스로 살림을 꾸리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재정자주도는 특정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의 비중으로, 실질적인 재원 활용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인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공시 자료를 일반현황과 특정사업 실적 등과 함께 공개한다.
또 옥천군과 유사한 인구·재정 규모의 지자체 20곳의 평균과 비교할 수 있도록 수치를 제공한다.
옥천군은 지난해 유사 지자체보다 재정자립도(0.8%포인트), 재정자주도(5.59%포인트)가 모두 높았다.
특히 유사 지자체의 재정자주도가 1.8% 줄어든 반면, 옥천군은 0.21% 늘면서 안정적 재정 운용 기반을 유지했다.
통합재정수지도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방보조금은 총 519억원을 교부해 유사 지자체 대비 건전성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정 공시를 통해 운용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며 “재정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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