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렘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사진=셀트리온 제공]](https://image.inews24.com/v1/40a7267a932934.jpg)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 이후 베트남 진출을 준비해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 출시를 완료했다.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군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는 출시 직후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베트남 제약 시장은 병원 입찰 및 영업 중신의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했으며, 2023년 기준 10조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셀트리온은 시장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으며, 베트남 전역 병원 및 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해 제품 경쟁력, 직판 역량,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입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 기술을 공유하고, 규제기관과 협력해 양국 간 제약·바이오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제형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판매 허가와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섭 셀트리온 중부아시아 담당장은 "베트남 제약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당사는 현지 시장 변화에 맞춰 주요 제품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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