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서 늦더위로 인해 폭염과 건강에 취약한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 지원과 건강 안전망 점검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보장제도이다. 그 중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한 대상자가 퇴원 후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선풍기, 이불세트 등 냉방 용품을 중심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간호사 면허를 가진 의료급여관리사와 복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주민복지과장은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의 정성이 담긴 지원품으로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안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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