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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 與 주도 부결…국힘 반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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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동성애 혐오·전광훈 변호' 문제 삼아
국힘 "與, 사상 검열…독재" 규탄대회 개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상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우인식) 선출안이 부결되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등 의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상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우인식) 선출안이 부결되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등 의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선출안이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 속에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강력 반발하며 나머지 비쟁점법안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떠났다.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선출안은 총 투표수 270표 중 가결 99표·부결 168표·기권 3표, 우 후보자 선출안은 가결 99표·부결 166표·기권 3표로 통과되지 못했다.

여당은 두 후보자가 각각 동성애 혐오 논란이 있고, 극우 인사인 전광훈 씨를 변호했다며 각 정당 추천 인사에 당론 찬성하는 관례를 깨고 자유투표에 나섰다.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표결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정당은 대부분 부결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부결과 동시에 본회의장을 모두 빠져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한민국에 야당이 필요하냐"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사진행발언에서 "정당 추천 인사는 각 당에 추천권을 줌으로서 각 당에게 자율적으로 후보를 추천하는 기회를 부여한 하나의 정신"이라며 "이런 국회 정신을 민주당이 본인들 뜻에 맞지 않는다고 사상을 검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원내수석은 "민주당은 다수결이 마치 민주주의의 원칙인 양 얘기하는데, 타협과 대화가 없는 민주주의의 다수 독재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독재로 몰고간다는 것을 (의원들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원내지도부 주도로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당을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열린 본회의에선 오송참사 국정조사계획서 등 비쟁점법안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 통과됐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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