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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라면축제 대표 잠적으로 수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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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표 지명수배…소재 파악 후 수사 재개 방침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연제경찰서는 세계라면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자자와 협력업체 등에 금전적 피해를 끼친 혐의(사기)로 고소당한 50대 축제 대표에 대한 수사를 잠정 중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세계라면축제 조직위원회 대표 등 관계자들은 투자자와 협력업체 등에 축제와 관련해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6건의 고소사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고소·고발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으나, 현재 대표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중지했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대표에 대한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로, 소재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수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라면축제는 국산 라면을 비롯해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등 15개국 2200여 종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홍보해 왔지만, 부실한 운영으로 관람객들뿐 아니라 전국민적인 분노를 샀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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