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유망 스타트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물산업 혁신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26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안정적 물관리를 위한 신기술 공동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지원기관과 스타트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앞당기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수자원공사는 2023년부터 매년 참여해 지금까지 6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11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7월 선정된 △지큐브시스템(위성영상 기반 누수탐사) △지오스트(지반 침하 예측) △베이지안웍스(침수 예측 AI 영상분석) 등 3개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 해당 기술은 기후위기 시대에 안정적 물 공급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직접적인 기여가 가능해 현장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사적 AI 도입 전략인 ‘AI First’를 추진해 물관리와 경영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후위기로 물관리 환경이 불확실해지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은 산업 자생력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AI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상용화를 촉진해 물관리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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