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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동공 커진 채 '알몸'으로 발견된 승무원⋯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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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영국항공 소속의 한 승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발 런던행 여객기에서 마약에 취해 기내 난동을 부린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항공 소속의 한 승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발 런던행 여객기에서 마약에 취해 알몸을 드러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영국항공 소속의 한 승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발 런던행 여객기에서 마약에 취해 알몸을 드러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승무원 헤이든 펜테코스트(41)는 지난달 비행 도중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조사 결과 그의 체내에서는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암페타민은 ADHD, 기면증, 일부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중추신경계 자극제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해 각성과 집중력을 높인다. 그러나 남용 시 불면·불안·환각 등 정신병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메스암페타민은 암페타민보다 강력한 합성 자극제로 중독성이 높고 장기 복용 시 △체중 급감 △치아 부식 △피부 손상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

앞서 펜테코스트는 비행 전 안전 점검에 협조하지 않았고 탑승 직후부터 땀을 흘리며 횡설수설했다. 이후 상급자 지시로 업무에서 배제됐으며 화장실로 들어가 "생리통 때문에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항공 소속의 한 승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발 런던행 여객기에서 마약에 취해 알몸을 드러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그는 비행기가 착륙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하지만 동료들이 확인한 결과 그는 알몸 상태였고, 눈동자가 확장된 채 맥박도 비정상적으로 빨라져 있었다. 결국 동료 승무원들이 옷을 다시 입히고 좌석으로 옮겨 비행 종료까지 20분마다 상태를 점검해야 했다.

항공기는 무사히 런던 히스로 공항에 착륙했으며 펜테코스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해고 조치됐고 항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런던 옥스브리지 치안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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