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11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열고 주민자치 활성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경연대회에는 댄스, 노래, 하모니카, 통기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로비에서는 서예, 한국화, 사진, 천아트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사 결과, 지산2동 지기고팀(통기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동 내사랑 하모니팀(하모니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다음 달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수성구 대표로 참가한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주민 투표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하며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참가자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속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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