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공립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체험이 마련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다. 제목처럼 책을 읽는 오늘의 습관이 내일을 더욱 맑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맞춰 각 작은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과 원화 전시, 독서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내달 2일 저녁 7시에 의정부1동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김기태 작가와의 만남이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로 잘 알려진 김 작가는 2024년 젊은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실력파 문인이다. 이날 강연에서 작품의 창작 배경과 집필 과정, 그리고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작품 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소소한 환담’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사고를 확장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가능동, 녹양동, 송산1~3동, 신곡2동, 자금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원화 전시가 열려, 그림과 글을 함께 감상하며 책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간단하다. 김기태 작가 강연회는 오늘부터, 소소한 환담 독서토론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돼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 또는 가까운 공립작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 풍요로운 하루를 꿈꾸는 9월, 의정부시의 작은도서관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독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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