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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여성 주먹으로 '퍽'…경찰 오니 "나 죽는다"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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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술집에서 사장과 실랑이를 하다, 말리던 손님의 얼굴을 때리고 "죽이겠다"고 한 남성이 경찰이 오자 오히려 피해자 행세를 하며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경찰이 오자 바닥에 드러누운 남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경찰이 오자 바닥에 드러누운 남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서울 홍대의 술집에서 A씨가 술을 마시고 사장에게 일행 숫자대로 분할 계산을 요구했다.

사장이 분할 계산하는 방법을 잘 모르자 A씨는 "왜 분할 계산이 안 되냐"며 사장을 주먹으로 폭행하려고 했다.

일행이 이를 말리자 A씨는 밖으로 나가려다 자리에 앉은 커플을 보고 "뭘 보냐"며 시비를 걸고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대나 가격했다. 이어 "죽이겠다"고 폭언도 했다.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남자친구도 함께 폭행을 당해 두 사람은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니 "나를 죽이려고 한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 행세를 하면서 바닥에 누워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결국 A씨는 폭행죄 등으로 입건됐다. 피해자들은 합의도 안 해줄 것이며 민사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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