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구례군이 이달에 개최하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차 캠페인은 지난 23일 구례읍 5일시장에서 열린 제8회 오맥축제 현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 30여명이 참여해 ‘오늘 쓰는 소비쿠폰, 내일 웃는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지는 2차 캠페인은 오는 28일 구례 5일시장 장날을 전통시장 활력Day로 정하고 군청 구내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등 전직원이 전통시장으로 나가 직접 장을 보며 소비촉진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통시장 활력Day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며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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