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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정청래, '남 탓' 전에 자신부터 돌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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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진출자 김문수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진출자 김문수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주한미국대사관저 점거농성 관련 발언을 정정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한다고 경고한 데 대해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맞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여당 대표로서 한미동맹에 악영향을 끼치는 언행은 자중해야 한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문수씨가 '정청래 대표가 수류탄을 던지고 쇠파이프로 현관문을 다 깨고 대사관저에 불을 지르는 아주 흉악한 분'이라고 했는데, 수류탄을 던지거나 현관문을 다 깨거나 불을 지른 적도 없다"며 "정정사과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0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같은 사람이 극좌"라고 직격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미국) 대사관저에 가서 쇠파이프로 현관문 부수는 사람이 극좌 테러리스트지,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무슨 불을 질렀나 폭력을 행사했느냐"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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