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브라질의 한 20대 여성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매장 탈의실에서 옷을 입어보던 중 전갈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의 한 20대 여성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매장 탈의실에서 옷을 입어보던 중 전갈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istitutomarangoni]](https://image.inews24.com/v1/aca71e89bd0b99.jpg)
24일(현지시간) 더 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오께 상파울루의 한 쇼핑몰 내 자라 매장에서 의류를 입어보던 대학생 앨리스 스파이스(20)는 다리 위로 무언가가 기어오르는 듯한 이질감을 느낀 직후 극심한 통증과 현기증을 호소했다.
이내 옷에 붙어 있던 노란색 전갈을 발견한 그는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매장 직원들이 즉시 응급 처치를 했다.
스파이스는 이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5시간가량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다리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한다.
사고가 알려지자 쇼핑몰 측은 성명을 통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엄격한 해충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브라질의 한 20대 여성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매장 탈의실에서 옷을 입어보던 중 전갈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istitutomarangoni]](https://image.inews24.com/v1/d4c55aa8f2aa58.jpg)
자라 대변인 역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모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전갈에 쏘일 경우 통증, 붓기, 감각 마비, 근육 경련, 발한, 메스꺼움, 심박수 증가,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합병증 위험이 크다. 일반적으로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