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기세가 오른 넷마블이 하반기 첫 신작 '뱀피르'의 출시를 앞뒀다.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또 하나의 캐시카우 창출에 성공할 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26일 정오 신작 뱀피르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6월 처음 게임을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한 지 두달여 만의 발빠른 행보다. 이 게임은 앞서 세 차례 진행한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뱀피르'가 오는 26일 정오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9a039c25342f19.jpg)
뱀피르는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호러풍 중세 세계관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피', '공포', '섹슈얼리티' 등 기존 MMORPG에서 보기 어려운 과감하고 파격적인 게임성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상점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재화인 '다이아'를 게임 플레이만으로 매월 일정량을 획득할 수 있게 해 무소과금 이용자를 배려했으며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정행위 대응 △인게임 GM 통한 소통 강화 △소통 과정을 공개하는 '개선 현황판' △낮은 등급 아이템에 가중치를 적용하는 '단계별 누적 보상 BM' △고효율 패키지 판매를 지양할 방침이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이용자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존할 수 있는 MMORPG의 본질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임업계는 뱀피르의 흥행 스코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RF 온라인 넥스트' 등 MMORPG 신작을 연달아 출시해 성과를 내서다. 특히 올해 3월 선보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SF 소재 게임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극복하고 양대 마켓 매출 순위 톱10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뱀피르는 넷마블이 하반기 선보일 기대작 러시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흥행 중요성이 높다. 회사 측은 뱀피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킹 오브 파이터 AFK'·'스톤에이지: 펫월드'·'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 총 7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연이은 흥행과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하반기는 신작 효과 및 글로벌 출시 게임을 통해 상반기 대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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