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트밸리 조성 방향과 구체적 실행 구상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황 분석 △세계 디지털 아트 산업 동향 및 사례 연구 △대시민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발표됐다. 특히 SWAT 분석을 통해 지역 특화형 아트밸리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포항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예술과 상업·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경제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영일만대교와의 연계,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조성 전략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해가 뜰 때도, 해가 질 때도, 영일만에서'라는 슬로건이 공개되며, 포항의 과학기술 역량과 해양·문화예술 자원을 융합한 창의적 클러스터 구상이 제안됐다.
세부 계획에는 △VR과 실제 촬영 환경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랩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전시공간인 디지털 아트 뮤지엄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양성과 디지털 아트 인식 확산을 위한 아트-비트 캠프 아카데미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를 통해 동북아 디지털 아트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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