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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국내 투자 의무 줄여 해외 투자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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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 "주요국에 비해 해외 투자 적어"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벤처캐피털의 해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투자 의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열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그동안 벤처캐피털(VC)은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투자 유치에 주로 집중됐다"며 "해외 투자는 주요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래프=한국금융연구원]
[그래프=한국금융연구원]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벤처캐피털의 해외 투자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투자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밸리 등 선진국 벤처캐피털은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역할을 넘어 비재무적 경영 지원 서비스(멘토링, 네트워크 소개)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협소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싱가포르 벤처캐피털의 해외 투자를 용이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싱가포르의 벤처캐피털 투자 규모(2024년 기준)는 48억 달러로, 실리콘밸리·뉴욕·런던·베이징·보스턴 다음으로 큰 규모다. 아세안 지역 총투자의 67%를 차지한다.

김 연구위원은 "해외 자본의 국내 유치를 위해 국내 투자 의무 요건을 부과하면 국내 벤처캐피털의 해외 투자를 저해하고 오히려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벤처캐피털이 적극적으로 해외투자를 한다면 법적 분쟁도 많이 생길 수 있어 해외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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