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미국의 인기 래퍼이자 가수인 릴 나스 엑스(Lil Nas X·26)가 속옷만 입고 도로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팝스타 릴 나스 엑스. [사진=A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age.inews24.com/v1/d5898c293a1be5.jpg)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 대변인은 전날 오전 6시경 LA 스튜디오시티 부근 벤투라 대로에서 거의 나체인 남성이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릴 나스 엑스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릴 나스 엑스는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이들을 향해 달려들었으며,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약물 과다 복용 상태로 의심돼 병원에 이송됐다가 몇 시간 뒤 퇴원해 구치소로 옮겨졌다. 당국은 릴 나스 엑스를 경범죄인 경찰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미 연예매체 TMZ가 공개한 영상에는 릴 나스 엑스가 이날 새벽 4시께 속옷만 입고 흰 부츠를 신은 채 대로 한복판을 걸어 다니면서 모델처럼 워킹하는 포즈를 취하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릴 나스 엑스는 2018년 컨트리음악에 힙합을 접목한 싱글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9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개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는 또 2021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몬테로'(Montero)로 그래미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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