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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D-3'⋯외교·산업장관, 美서 의제 사전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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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직전 성과 확보 위한 '올코트프레싱' 나서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외교와 산업·통상 분야 수장이 성과 확보를 위한 전방위로 움직이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21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각각 미국을 방문해 미국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장관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고,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장관은 이 대통령 일본 방문 수행 및 한일정상회담 배석 일정을 건너뛴 채, 경유를 요하는 항공편을 이용해가며 급거 방미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시점에 장관 2명이 단순 의전 문제가 아닌 현안 협의를 위해 미국에 파견되는 바람에 양국의 '밀고 당기기'가 치열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조 장관이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에 동행하지 않고 먼저 워싱턴으로 향한 것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라며 "더 긴밀한 (한미정상회담 관련) 조율 작업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회담은 동맹국 간 회담이지만, 양국이 얻고자 하는 것 중 일부는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측면이 있다. 한국은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허용을 가능케 하는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이는 역대 미국 정부가 핵무기 비확산 기조 속 선을 그어온 사안이다.

또 '한미동맹 현대화' 필요성에는 같은 뜻을 내고 있으나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과 규모 조정,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의 부담액) 등 미묘한 입장 차 혹은 우선순위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지난달 말 도출된 관세 등 무역 합의를 구체화하는 것도 양국의 이해가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장관들이 방미 협의를 통해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 중 이견이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절충점을 찾는 등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측 합의가 원활히 이뤄진다면 정상회담의 성과는 공동성명을 포함한 공동 발표문에 반영될 전망이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22일 대언론 브리핑에서 양측간 문안 협의가 진행중이라면서도 최종적으로 성명이 나올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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