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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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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에게 제기된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청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면서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아이뉴스24 DB]

김영환 지사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며 “도청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날(21일) 도청 압수수색 후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지사는 일본 출장을 떠난 지난 6월 26일 도청 집무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으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전날 충북도청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윤현우 회장이 윤두영 회장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은 뒤, 자신의 250만원을 더해 김 지사에게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현재 김 지사를 비롯해 이들 역시 언론 등에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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