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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부 악재에 방미 경제사절단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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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 관세 50% 악재에도 설득 기회 좁아져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중심인 포스코가 미국 50% 관세 폭탄에 대해 발언하고 설득할 기회가 내부 악재 탓에 좁아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등을 포함한 통상 관련 최종 담판을 위해 미국 방문를 앞두고 경제사절단을 꾸려 대응에 나서는 상황이지만 미국 관세의 큰 피해자인 포스코는 여기에 합류하지 못횄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소재 기업인 포스코가 빠지고 대신 재계 30위권인 고려아연이 미국의 핵심광물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포스코로선 더 당혹스럽게 됐다.

대통령 순방에는 주요 그룹 총수가 포진해 경제 외교를 지원한다. 특히 미국의 관세가 국가 명운을 다투는 가운데 주요 기업 총수들의 방미는 단순한 의전 차원을 넘어 정부의 협상력을 키워주는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절단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한화 등 재계 서열 10위권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방미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롯데그룹 차원에서는 이번 순방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이재명 국민임명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장 회장은 불참하면서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산업재해 사망자 사고 등 회사 내부 현안을 수습하느라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의 활동이 다소 제한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는 포스코이앤씨와 광양제철소에서 올해 들어서만 5명의 산재 사망자가 나오면서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됐다. 산재 사망에 대한 경찰 수사와 더불어 장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을 신설하는 등 산재 사망 사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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