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지역 대표 대학병원인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과 간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 수술 사망률,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유방암 분야에서 평가지표 7개 중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해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공인됐다.

간암 분야는 특수성을 고려해 등급은 매기지 않지만,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100%, 수술 사망률 0%라는 결과를 달성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단국대병원 역시 유방암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 환자 교육상담,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율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간암 분야에서도 진단 검사, 치료 후 경과 관찰, 교육 상담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암 환자 사망 전 중환자실 입원율과 항암치료율 등 성과 지표 역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새병원 개원과 함께 지역 환자들이 상경하지 않고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유방암과 간암 평가에서도 우수 성과를 거둔 것은 전문 의료진의 협업과 원스톱 진료 체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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