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농촌 유학사업인 아이유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협력 학교에 다니며 정규수업과 함께 농촌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것이다.
군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감물초·송면초 2개 학교를 ‘협력 학교’로 선정했다. 전국에서 모집한 50가구 중 12가구 19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들은 농장 체험과 유기농 밥상 나눔, 전통음식(송편·김장) 만들기, 문화예술제, 농산물 수확체험 등 교육·체험 활동을 한다.
쌍곡계곡·산막이옛길 등 지역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농촌 생활도 직접 경험한다.
숙소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모든 참여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군은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행에 앞서 22일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숙소·체험시설 등을 사전 답사하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농촌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2023년 처음 추진해 매년 참여 가구 중 1가구씩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더 많은 가구가 괴산에 정착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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