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 기준점 관리 시스템(Web) 및 현장 조사 시스템(App)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35b1d179058d4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웹 기반 측량 기준점 관리 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 현장 조사 시스템을 개선·운영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측량기준점은 도로,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 기준 시설로 정확도 확보, 업무 효율 제고 등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다. 하지만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GIS)은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측량 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IS 플랫폼으로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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