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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첨탑 무너질 뻔…양평군, 드론 띄워 정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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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여름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교회와 성당 첨탑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늘 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20년 이상 된 첨탑 가운데 높이 8m 이상 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과와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이 참여했으며, 접근이 가능한 구간은 기술사가 직접 확인했고, 고난도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 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시설에서 △앵커볼트 부식 △구조 부재 부식 △지지부 고정 불량 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에 보수·보강 조치를 통보해 태풍 예보 시 자체 점검을 의무화하도록 권고했다.

군은 향후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첨탑 파손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교시설 첨탑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강풍에 취약한 첨탑은 낙하나 전도로 이어질 경우 대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이 교회 첨탑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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