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부산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향정신성의약품)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밀반입한 케타민 2kg과 필로폰 110g을 부산 일대 아파트나 등산로 등에 던지기 수법으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산로 입구 주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습득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이나 SNS상 고액알바 모집 광고를 하면서 실제로는 마약운반책을 모집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구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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