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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청주시의원 “신청사 시공사 재검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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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건설, 김영환 충북지사 금품수수 의혹 연루돼
입찰과정 불법 청탁·컨소시엄 적격성 여부 따져야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경제문화위원장, 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은 21일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삼양건설은 현재 KCC건설과 청주시 신청사 시공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며 “3413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시청사 건립 사업은 청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가장 깨끗하게 지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충북경찰청이 이날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청 집무실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삼양건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윤 회장으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김성택 의원은 “(시청사 건립) 사업 참여 업체가 사회적 비리 의혹에 연루된 상황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입찰 과정에서 불법적 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이 행사된 것은 없는지, 컨소시엄의 적격성 여부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사업 절차를 전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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