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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봉오~경명 혼잡도로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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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135억원 투입⋯"35km 남북 간선 도로 완성 교통 난 해소 등 기대"

사업 위치도 [사진=인천시]
사업 위치도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북부 검단과 남부 송도를 연결하는 봉오~경명 혼잡 도로 건설이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약 2135억원(국비 1011억원, 지방비 1124억원) 규모다. 내년 착공·오는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주요 구조물은 터널 1개소(1.5km), 교량 1개소(0.5km) 등이다.

이 도로는 검단·계양·효성 등 인천 북부 지역과 경기 부천 대장 지구 등 대규모 개발 지역(계획 인구 약 28만2000명) 발생 교통량을 분산 시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간선도로 명칭으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돼 있다.

시는 사전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42로 경제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건설·운영 단계에서 고용 유발 2292명, 생산 유발 5010억원, 부가 가치 1972억원 등 효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사전 타당성 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예타 조사를 통해 사업을 조속히 착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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