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영국에서 한 경찰관이 가택 수색 도중 여성의 속옷을 훔치는 장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에서 한 경찰관이 가택 수색 도중 여성의 속옷을 훔치는 장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장면. [사진=X 갈무리]](https://image.inews24.com/v1/df206c88b4c475.jpg)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허트퍼드셔 경찰 소속 마르친 젤린스키(27)는 지난해 9월 12일 한 여성의 집을 수색하던 중 속옷을 훔친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여성의 집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는 젤린스키가 수색 과정에서 서랍장을 열고 속옷을 꺼내 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됐다. 이후 그는 태연하게 방을 빠져나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했다.
젤린스키는 당시 한 여성을 체포한 뒤 영국 경찰법에 따른 가택 수색을 진행하던 중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은 이후 무혐의로 풀려났다.
법정에서 그는 절도와 경찰관 권한 남용 등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허트퍼드셔 경찰청 부청장은 "젤린스키는 주민들과 동료는 물론 영국 경찰 전체를 실망시켰다"며 "그의 범죄 행위는 경찰 명예를 훼손하고 경찰 서비스가 지켜야 할 가치와 대중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배신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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