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안성경찰서·소방서 등 찾아 을지연습 관계자 격려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지난 19일 2025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주요 훈련 기관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매년 시행되는 범국가적 위기 대응 종합 훈련이다.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안성시청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교육지원청,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안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실전 대비 훈련”이라며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 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히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훈련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