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6개 유형 관광약자의 편린한 여행을 위해 맞춤형 무장애관광 신규 코스 개발에 나선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시범투어는 지난 19일부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가평 코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숲 해설,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체험 등 코스를 직접 경험하며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동반 코스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쌍둥이 유모차 코스 △고령자를 위한 부부 여행 코스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코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 사업은 모두가 동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다.
공사는 관광약자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이동·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개선점을 시범투어로 확인하고 '무장애 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또 각 코스별로 사운드투어, 목공·도자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등 감각 중심 체험을 확대해 관광약자가 제약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투어 운영이 아니라, 관광약자에게 적합한 코스를 발굴하고 검증해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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