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과학소재 문학 공모전이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우며 창작 열기를 입증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황금가지 출판사가 공동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이 지난 11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36명이 응모, 711편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 308편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로, 2013년 시작된 공모전이 창작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번 공모전은 우주·로봇·인공지능 등 과학을 소재로 한 단편 창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별 참여는 서울(33.9%)과 경기(26.2%)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인천(5.2%), 대전·경남(각 4.6%), 부산(3.8%), 대구(3.4%) 순으로 이어졌다. 세종, 울산, 강원, 전남, 광주,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접수되며 관심의 폭이 넓어졌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7편의 수상작에는 대전시장상, 황금가지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1500만원의 상금과 황금가지 출판사의 출판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 결과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브릿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학 원장은 “과학이라는 지역 특화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창작 공모전이 전국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은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토리 산업 육성과 창작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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