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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남·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경의선 숲길까지 '원스톱 보행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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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폭 0.6~0.8m→2.5m 확장
양방향 교행 가능한 데크형 구조로 개선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홍제천을 지나는 연남교와 불광천을 지나는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해 걷기 편한 다리로 조성한다.

서울시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과 함께 숲의 주요 연계 통로인 연남교와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한다. 사진은 확장 후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과 함께 숲의 주요 연계 통로인 연남교와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한다. 사진은 확장 후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과 함께 숲의 주요 연계 통로인 연남교와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 성암로 내 연남교와 중동교는 서울 지하철 가좌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있는 길이 약 60m, 폭 20m 규모의 교량이다.

두 교량은 경의선 선형의 숲과 인근 철도역, 녹지 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지만 보도가 각각 0.8m(연남교), 0.6m(중동교)에 불과해 시민 불편이 컸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 교통약자나 자전거 이용 시 교량 진입이 어려웠으며 보행자끼리 마주칠 경우 한쪽이 멈춰 서거나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불편도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남교와 중동교 상부 보도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데크형 구조물로 개조해 보행 폭을 2.5m 내외로 확장한다. 또 차량 방호울타리·안전난간을 새로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과 함께 숲의 주요 연계 통로인 연남교와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한다. 사진은 확장 후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과 함께 숲의 주요 연계 통로인 연남교와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한다. 사진은 연남교와 중동교 위치도. [사진=서울시]

하천 변 진입로 구간도 함께 정비한다. 홍제천 진입 구간은 보도 폭이 1m 미만으로 매우 좁아 신호 대기 시민, 자전거, 유모차 등이 뒤섞이며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만큼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경의선 선형의 숲 공사 일정과 연계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경의선 선형의 숲과 연남동, 가좌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주요 생활 거점 간의 '원스톱 보행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단절된 도시 녹지 축을 잇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연남교·중동교 확장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생태가 이어지는 도시 흐름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숲길, 하천, 교량 등 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걷기 편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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