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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조, 이천포럼서 피켓 시위…20일까지 추가 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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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그룹 경영진이 총출동한 '이천포럼' 현장을 찾아 피켓 시위를 벌이고 20일까지 추가 투쟁을 예고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청주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SK 이천포럼이 열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찾아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이천·청주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SK 이천포럼이 열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찾아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사진=SK하이닉스 노동조합]
SK하이닉스 이천·청주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SK 이천포럼이 열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찾아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사진=SK하이닉스 노동조합]

이천포럼은 매년 그룹 오너와 계열사 최고경영진, 임직원 등 2000여 명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SK그룹 최대 행사다.

노조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외면한 채 추진되는 미래 논의는 공허하다"며 행사 취지를 비판했다.

조합원들은 "노동 없는 미래는 없다" "대화 없는 경영은 기만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측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 또 "사측이 협력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포럼이 끝나는 20일까지 추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노사는 현재 성과급(PS) 지급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사는 지금까지 총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2021년 사측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겠다고 약속한 만큼, 해당 금액 전액을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반면 사측은 현행 1000% 수준의 성과급 지급률을 1700%까지 높이되, 초과분은 추가 협상을 통해 조율하자는 입장이다.

한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포럼 기조발언에서 회사의 과거 어려움을 회고했다.

그는 "20여 년 전 전기료와 경비를 아끼기 위해 사원들이 직접 절약운동을 벌였고, 무급휴가와 급여 반납까지 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문 닫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이 오늘의 SK하이닉스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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