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달 13일 성주군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강한 후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주간 운영된다.

초급·중급 2개 반으로 개설됐고 당초 반별 정원 20명을 넘어 현재 27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학기 신청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로 호응이 크다.
수업 참여자들은 “그동안 한국어 수업을 듣고 싶어도 기회가 부족했는데 산업단지 근처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TOPIK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받아 정착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 외국인 근로자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국적이 대부분으로,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성주에 정착하고자 휴일을 반납하며 수업에 임하는 등 열의가 높다.

성주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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