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국토부, 광복 80주년 홍보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논란 일자 "외주 업체 제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토교통부의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 연상케 하는 역사 모습이 배경에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15일 국토부가 광복절을 맞아 공식 유튜브에 게재한 '120년 철도, 국민이 되찾은 광복과 함께 달리다'라는 제목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토교통부의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 연상케 하는 역사 모습이 배경에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유튜브]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토교통부의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 연상케 하는 역사 모습이 배경에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유튜브]

약 2분 남짓의 해당 영상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철도는 광복 80년의 뜻을 실어 내일로 달립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 같은 문구의 배경이 일본 도쿄역을 연상케 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 누리꾼이 해당 배경의 도로가 우측통행이 아닌 좌측통행을 하는 모습 등을 지적하며 한국 철도가 아닌 일본 도쿄역의 신칸센 선로라고 주장한 것이다.

아울러 실제 해당 장면과 유사한 영상이 한 동영상 자료 판매 사이트에 올라와 있으며 해당 영상의 제목은 '도쿄의 기차를 밤에 촬영한 타임랩스', 설명은 "6개의 일반 철로와 2개의 신칸센 철로"라고 명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에 일본 철도라니 제정신이냐" "명백한 매국 행위다" 등 국토부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토교통부의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 연상케 하는 역사 모습이 배경에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유튜브]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토교통부의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 연상케 하는 역사 모습이 배경에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는 지난 17일 영상을 삭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상을 제작한 외주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미지 등을 자동 스크래핑하다가 해당 영상을 활용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 도쿄역인지 여부는 확인 중이지만 좌측통행과 철도 협궤 등을 고려했을 때 일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검수를 더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토부, 광복 80주년 홍보 영상에 일본 도쿄역을?⋯논란 일자 "외주 업체 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