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사)국군문화진흥원(이사장 전계청)이 18일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 도서 1만권을 기증했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도서 기증 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올해까지 9회에 걸쳐 3만7464권(약 5억24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국군문화진흥원은 군 장병의 정서 함양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하고 있다. 군 문화생활 관련 도서 보급과 전국 독서운동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기증된 도서를 군립도서관 서가에 비치해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중복 도서는 지역 군부대와 공공기관,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매년 꾸준한 도서 기증으로 지식 나눔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군문화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장병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증 도서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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