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와 함께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첫 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 동안 5만여 명이 몰리며 중앙상가 일대는 늦은 밤까지 북적였고, 원도심 상권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개장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상인회,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기념 콘서트에서는 붐비트 브라스밴드와 싸이버거 등이 무대를 꾸며 열기를 더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허미노', '포슐랭', '손스테이', '주관식당'의 현장 시식과 실시간 홍보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주변 상가도 방문객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중앙상가 상인회는 룰렛 이벤트를 자체 기획해 먹거리·커피 쿠폰, 무료주차권, 영화관람권,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생수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시는 롯데시네마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편의를 높였고, 빈 점포를 청년창업 팝업스토어와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한동안 비어 있던 점포가 북적이며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야시장 개장을 함께해준 시민과 방문객, 준비에 힘쓴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맞물려 도심 상권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열리며, 거리공연, 청년예술가 축제, DJ 파티, 코미디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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