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OWHC-AP)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에 있는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본부를 방문했다.
OWHC-AP는 이번 방문에서 오는 10월 베트남 후에에서 열리는 아·태지역총회와 사무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미카엘 드 티스 사무총장, 앙드레안 샤레스트 사무차장 등 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총회 일정·주제·프로그램 △재정·기술 지원 △공동사업 추진 등을 협의했다.
본부는 신규 전략사업 ‘뉴 어반 프로젝트(New Urban Project·NUP)’를 이번 총회 프로그램에 포함하기로 했다.
NUP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 발전과 정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회원 도시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회 현장에서 직접 발표된다.
이를 위해 총회 지원금 미화 2만 달러(약 2768만원·8월 14일 기준 환율 1달러=1384원)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의로 본부의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경주와 회원 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김해시가 신규 가입했고, 중국 둔황시 등 세계유산 보유 도시들이 가입 의사를 밝히는 등 회원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OWHC-AP는 2013년 경주시가 유치해 운영 중이며, 아·태지역 세계유산 등재 도시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역량 강화, 공동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격년 개최되는 아·태지역총회는 회원 도시 간 교류·협력과 공동 발전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제5차 총회는 오는 10월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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