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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도에 12년째 '무선 통신망'…LTE부터 5G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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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울릉도, 마라도까지…KT '국경 통신선' 구축
KT 김원헌 명장…독도 통신 30년 지킨 '통신 지킴이'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가 독도에 LTE 서비스를 최초로 개통한 지 12년이 됐다. KT는 2013년 8월 15일 독도에 LTE 기지국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와이파이, 위성 LTE, 5G까지 통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오며 독도의 통신 주권 수호에 앞장서왔다.

독도 연결의 시작, KT가 깔고 민간·공공이 함께 쓴 망

독도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이동하는 KT 직원들의 모습 [사진=KT]
독도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이동하는 KT 직원들의 모습 [사진=KT]

KT는 2013년 3월 26일 문화재청과 독도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에 LTE 기지국 설치를 신청했고, 8월 초부터 대형 선박 등을 동원해 공사에 착수해 독도에서 LTE 개통에 성공했다. 당시 통신 3사의 LTE 서비스가 동시에 개통됐으며, 이는 KT가 기존 보유한 철탑과 마이크로웨이브 무선 전송 장비를 타 통신사에 개방한 결과였다.

KT는 울릉도와 독도 간 무선 전송망을 구성한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기반으로 같은 해 6월 포항-울릉도-독도 해상 여객선 항로에서도 3G·LTE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2015년에는 재난망 '트리플 기가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위성 LTE망을 구축해 통신 장애 없는 환경을 마련했고, 2018년 1월에는 독도와 울릉도, 마라도, 대성동 마을 등 대한민국 최외곽 지역까지 5G 기지국을 설치해 무선통신의 외연을 넓혔다.

초고속인터넷은 2004년, 일반전화는 2006년부터 개통됐다. 동도의 독도경비대에는 전용 회선을, 서도에는 일반 회선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2006년 5월에는 독도 주민을 위한 일반전화도 개통됐다.

KT 김원헌 명장…독도 통신 30년 지킨 '통신 지킴이'

독도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이동하는 KT 직원들의 모습 [사진=KT]
KT 김원헌 명장이 독도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모습 [사진=KT]

이러한 통신망 구축의 중심에는 KT 대구·경북NW운용본부 소속 김원헌 명장의 헌신이 있었다. 김 명장은 포항운용부 차장으로 독도의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30년 넘게 관리해오고 있다.

그는 기상 조건에 따라 독도 입도가 제한되는 특수성을 감내하며 수차례 장비 이송과 구축 작업에 나섰다. 5G 기지국 구축 당시에는 폭설로 입도에 실패하거나 예기치 못한 악천후로 현장에 고립돼 비박을 강행하는 등 고된 현장 경험도 적지 않았다.

KT의 '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김 차장은 1995년 입사 이후 독도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명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의 자존심"이라며 "KT가 국민기업으로서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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