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도 평택시을)이 한중의원연맹 소속 의원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 선양, 다롄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중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재조명하고, 양국이 공유한 역사·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미래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인 하얼빈역과 기념관 △일제의 생체실험이 자행된 하얼빈 731부대 △만주사변의 발원지 9·18 역사기념관 △안중근 의사가 수감·재판을 받았던 뤼순 감옥과 법원 옛터 등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재확인했으며, 중국 지방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의회 차원의 외교 교류와 신뢰 회복 가능성도 논의했다.
한중의원연맹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설립된 국회 의원외교 단체로, 여야 약 100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양국 의회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방문이 한중 미래 협력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원 외교를 통해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신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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