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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D램 점유율 32.7%…전년比 8.8%p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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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반기 보고서 공시
작년 상반기 41.5%→올해 32.7%
지역별 매출은 미주 33.4조, 중국 28.7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D램 점유율이 1년만에 8.8% 포인트(p)나 감소한 32.7%로 집계됐다.

14일 공시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D램 세계 시장 점유율은 32.7%다. 지난해 상반기 41.5%보다 8.8% 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 '24Gb GDDR7 D램'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부진이 전체 D램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중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며 삼성전자의 대(對) 중국 메모리 반도체 판매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9%로 지난해 상반기(18.3%)보다 1.6%p 올랐다. TV 시장 점유율도 28.9%로 작년(28.3%)보단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별도)은 △미주 지역 33조4759억원 △중국 28조7918억원 △아시아·아프리카 20조8064억원 △유럽 15조862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제품의 원재료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재료비가 지난해 2분기보다 12%, 카메라 모듈은 8%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올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 4개 모델에 퀄컴의 AP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한 바 있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Z 폴드7'는 퀄컴 AP를, '플립7'에는 자체 설계·생산한 '엑시노스 2500' AP를 썼다.

한편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 18조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 특허 5005건, 미국 특허 4594건 등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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