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0b7105f666243.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4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어쩔 수 없는 정당"이라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전 씨에 대한) 경고 징계는 사실상 주의 조치에 불과한 솜방망이"라며 "당의 공식 절차를 방해한 것은 물론 내란을 대놓고 옹호한 엄중한 행동임에도 '물리적 폭력이 없었다'는 이유로 가장 낮은 수위를 택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내부에서 '징계할 거리도 안 된다'는 말이 나왔다는 사실은 기강 붕괴를 넘어 내란과 단절할 최소한의 책임감조차 잃었음을 보여준다"며 "국민의힘의 공정과 상식은 다 어디로 갔나"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는 전한길 개인에 대한 경징계 문제가 아니다. 국민은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내란 동조' 정치를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코미디 같은 결정을 철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징계와 제도 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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