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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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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왼쪽부터)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남부권 글로벌 허브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적기 개항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총사업비 15조6580억원) △지역 특화 물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해수담수화 실증시설 조성(총사업비 385억원)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에이엑스(AX)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총사업비 300억원) 등이다.

또 남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과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인 ‘장낙대교 건설(총사업비 1750억원)’, ‘부산형 광역급행철도(BuTX) 건설(총사업비 4조7700억원)’,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총사업비 3440억원)’ 등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초광대역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개발 및 실증’, ‘우주항공 지역혁신 기반 구축’, ‘첨단재생의료 임상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영상 생성 AI(인공지능) 스튜디오 조성’ 등 주요 국비 사업들에 대해서도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원활한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부산이 남부권을 아우르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남부권이 대한민국의 양대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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